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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무료 재즈 콘서트 및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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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과천재즈피크닉' '힐링캠프데이' 콘서트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 2023년 5월 13일. (과천시) 과천은 이번 주말 야외재즈를 무료로 공연한다. 가수부터 오케스트라까지 많...

지난해 '과천재즈피크닉' '힐링캠프데이' 콘서트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 2023년 5월 13일. (과천시)

과천은 이번 주말 야외재즈를 무료로 공연한다.

가수부터 오케스트라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과천 재즈 피크닉'이 5월 3일부터 4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밭에서 열린다. 이번 캠핑에 재즈 음악 공연을 결합한 행사인 '힐링 캠프 데이'를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5월 13일에는 재즈 베이시스트 김영후가 이끄는 17인조 후김빅밴드가 행사의 포문을 열며, 이어 래퍼 너크(Nuck)와 함께하는 레이지쿠마&프렌즈(Lazykuma & Friends)가 이어진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유명 싱어송라이터 선우정가가 합동 공연으로 축제 첫날을 마무리한다.

5월 4일에는 SoWhat NOLA, 허성밴드, 프랑스 재즈가수 Cyrille Aimee가 무대에 오른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승택 재즈의 역사'는 재즈의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관객들의 재즈 이해를 돕기 위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직후 주한미군을 통해 재즈를 접한 1세대 재즈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인조 오케스트라이자 재즈가수 김유진이 유명 사운드트랙을 연주한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전직 아이돌 가수 이소정도 함께한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통해 명성을 얻은 린데만은 자작곡으로 4장의 앨범을 발매한 실력파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비록 티켓 오픈 5분 만에 무대 바로 앞 1000석이 매진됐지만, 재즈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근처에서 공연을 들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지정된 캠핑 장소에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단, 현장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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